충남 팔봉중학교 방과후학교 大賞…“학교가 재미있어 전학도 안가”

이보영 기자 | 입력 : 2018/01/18 [09:54]
 

 

방과후학교가 재밌어서 전학도 안간다는 충남의 팔봉중학교가 방과후학교 대상을 받았다.

 

교육부는 9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시상식을 18일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에 선정된 충남 서산시 팔봉면 팔봉중학교는 질 높은 강사 확보 및 자유학기제·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거듭나는 성과를 보였다.

 

팔봉중학교는 매력적인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전교생이 20103학급 66명에서 지난해 7학급 15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전체 재학생의 85%가 시내에 거주하며 면 지역에 있는 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97.8%)가 매우 높았다.

 

특히 11악기 예술 프로그램(15), 무학년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소외계층 학생의 기초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달빛교실 등을 운영하여 학생·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 팔봉중학교 학생과 선생님 이야기

 

학교가 멀어도 방과후학교가 재밌어서 전학도 안가요.”  

다른 학교들은 아직도 방과후학교에서 국··수 보충수업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학교는 체험활동 중심이라 너무 좋습니다.” 

- 2017년 전반기 방과후학교 만족도 조사 자유 의견 -

 

저는 올해 1학기부터 방과후학교에서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악기라서 신기하기도 했고 선생님께서도 잘 가르쳐 주셔서 실력도 빨리 느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엄마 생신날에 제가 엄마 앞에서 우쿨렐레를 연주해 드렸는데, 엄마께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방과후학교에서 우쿨렐레를 배우게 된 것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 팔봉중학교 1학년 1반 이ㅇㅇ -

 

아울러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우수 강사를 선별하고, 역량있는 순회강사를 확보하여 강사진의 질을 높이고, 자유학기제(18)와 창의적 체험활동(5)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의 격려와 우수 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초등돌봄교실을 별도 부문(특별상)에서 본상에 포함시키고, 지역사회 파트너상 중 지방자치단체 수상비율을 높여 온종일 돌봄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 등을 격려하였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방과후학교 우수사례공모에는 학교, 교사, 지역사회파트너 3개 부문에 총 302편이 응모하였으며, 서류심사, 인터뷰 및 현장실사의 심사과정을 거쳐 총 50편의 우수사례가 본상에 선정되었다.

 

이중 학교 부문 188개교, 교사 부문 94,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20개가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최우수상에는 대전 전민초 외 3개교(학교부문), 서현주 교사 외 1(교사부문), 서울 강동구청과 ()대구행복한학교재단(지역사회파트너 부문)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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