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서 자유학년제로 확대

고교학점제 2022년 전면 도입

이보영 기자 | 입력 : 2018/01/29 [20:16]

 

▲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고등학교     ©신도림고 홈피

 

정부는 중학교에는 자유학기제를 확대하고 고등학교에는 고교 학점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정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우선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체제를 혁신한다.

 

교육부는 교육이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에 105개교의 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2019학년도까지 학점제 학사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를 시행한 후 단계적으로 고교학점제의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를 위해 희망학교 1470개교(전체 중학교의 46%)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2018학년도에는 516개교의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일반고와 외고 및 자사고 등의 고입을 동시에 실시하고, 학생부전형 공정성 강화방안을 포함한 대입제도를 마련해 대입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나간다.

 

올해 중학교 3학년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은 오는 8월 공개키로 했다.

 

교육부는 국립대의 공공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국립대혁신지원 사업에 800억원을 투입해 전체 국립대로 사업을 확대한다.

 

지방대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50억원을 들여 5개 안팎의 지방대학-지자체-공공기관 클러스터를 신설한다.

 

대학의 혁신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융합전공 도입 등 학사제도를 개선해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급격한 직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업교육체제를 만들기 위해 직업교육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등 누구나 쉽게 필요한 직무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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