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장에 '권인숙 원장' 내정

이영민 기자 | 입력 : 2018/02/03 [17:17]

법무부는 2일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위원장으로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범죄의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 법무부 성희롱 성범죄 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권인숙 위원장   © 법무부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는 법무부와 산하기관(검찰 제외)에서 발생한 성희롱과 성범죄의 실태를 점검하고, 법무부 및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의 위원은 기본적으로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내부위원은 법무부 내 성희롱과 성범죄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여직원들 위주로 각 직렬별로 선임하고, 추가로 계약직에서도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부위원은 위원장의 뜻에 따라 위원장이 지명하는 전문가들을 선정할 예정이고, 피해여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피해자의 국선변호인들도 대책위원회 업무를 보좌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위원 선임이 완료되는 대로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는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제도와 문화의 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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