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유치원 내년에는 1080학급 늘려…2만명 추가 입학 가능

맞벌이·저소득 가정 자녀 방과후 돌봄 보장…통학버스 확대

김은주 기자 | 입력 : 2018/12/07 [09:58]

 

▲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6일 국공립유치원 확충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화면 캡쳐



교육부가 내년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1080개 늘려 원아 2만여 명을 추가 수용하기로 했다.

 

또 맞벌이·저소득·한부모가정 자녀의 학기 중 오후돌봄과 방학돌봄 참여를 보장한다. 국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공립유치원 신·증설 세부 이행계획 및 서비스 개선방안6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국정과제 이행 계획에 따라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딜성을 위해 2022년까지 매년 국·공립유치원 500학급 규모를 확충할 계획이었다.

 

이번 이행계획 발표에 따라 내년에 1080학급을 증설하면 학급당 20명으로 계산했을 때 약 2만명이 국공립유치원에 더 입학할 수 있다.

 

또한  유형별로 보면 단설이 321학급, 병설이 671학급, 공영형이 88학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0학급, 경기 240학급, 경남 68학급, 인천 55학급, 부산 51학급 순이다.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낮은 지역부터 우선해서 신설을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의 경우는 임용대기자 및 기존 교원 재배치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선배치하고 관계부처와 교원 정원 증원협의 완료 후 상반기 중 교원을 선발, 9월에 신증설 학급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병설유치원 외에 매입형과 공영형도 국공립유치원에 포함된다.

 

매입형은 내년 3월 서울에 1곳이 최초로 개원하며 이후 내년 9월에 5곳 정도가 추가로 문을 연다. 공영형은 내년 3월에 2곳과 상반기 중 20곳 안팎이 지정될 예정이다.

 

단설유치원은 완공에 23년 걸리는 점을 고려해 내년에 30곳 정도를 심사하고 통상 12학급인 병설유치원은 34학급 중심으로 규모화 하고 4학급 이상이면 원감·행정인력 등을 배치한다.

 

국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지만 사립유치원에 비해 통학버스 운영부족, 맞벌이 자녀의 경우 불충분한 돌봄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내년 3월부터 맞벌이·저소득·한부모가정 자녀의 경우 학기 중 오후 5시까지 방과 후 돌봄 참여를 보장하고 시도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통학권역이 넓은 농어촌 지역 및 단설유치원, 집단폐원·모집중지 지역을 중심으로 통학차량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