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남북공동 추진

보훈처,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26개 기념사업

김은주 기자 | 입력 : 2019/01/15 [11:36]

 

▲ 안중근 의사     © EBS다큐 화면 캡쳐



국가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대 분야 26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기억과 계승, 예우와 감사, 참여와 통합등이다.

 

기억과 계승분야에서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의 의미와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독립운동 관련 시설물을 복원·정비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계승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추진하고 효창공원과 독립의 언덕을 애국선열의 얼이 숨 쉬는 역사적 성지로 조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인 3·1운동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추진된다.

 

예우와 감사분에에서는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의 유해 봉환 위수를 기존 2위에서 5위로 늘리고 행사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독립을 위해 헌신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초청 사업도 큰 폭으로 확대된다.

 

보훈처는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와 보답을 실천하기 위해 초청 규모를 예년 40여 명에서 240여 명으로 대폭 늘리고, 초청국 역시 카자흐스탄과 멕시코, 쿠바 등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임시정부 요인 후손을 비롯해 여성·부부 독립운동가, 외국인 독립유공자 후손, 해외에서 한국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선양에 기여한 인물 등도 초청한다.

 

현재까지 묘지를 확인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DNA 시료 확보 사업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6·25참전 등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와 감사 사업도 병행한다.

 

참여와 통합분야에서는 411일로 바로잡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를 주제로 진행될 기념식은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뿌리임을 전달할 수 있는 기념공연을 연출하는 등 지역과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행사로 추진한다.

 

일본에서는 3·1운동의 단초가 된 일본 동경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이 동경 현지에서 개최돼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미국에서의 3·1운동이라 할 수 있는 필라델피아의 1차 한인회의를 미국 현지에서 재현해 독립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은 물론, 만세 시가행진과 한·미 친선의 밤 행사 등도 계획돼 있다.

 

또한 3·1절부터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인 411일까지 42일 간 지역별 추천주자를 비롯해 온라인 응모를 통해 선발된 국민주자와 차량을 통해 전국 100개 지역에 불을 밝히는 독립의 횃불전국릴레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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