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 내 몸에 맞는 걸로 알고 드세요

김은주 기자 | 입력 : 2019/02/20 [10:42]

 

▲ 잡곡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원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묵은 나물, 견과류를 먹으며 우리 몸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 좋은 풍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잡곡이 각종 영영성분이 가득하여 밥상 위의 건강식품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잡곡이라고 해서 무조건 내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내 몸에 맞는 잡곡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잡곡별로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보리

 

최고의 자연 강장제인 보리는 몸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히 해주는 식품이다.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많아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쌀과 보리만 지을 때는 쌀과 보리 비율을 7:3으로 섞어 먹는 것이 몸에 제일 좋다. 다른 곡물에 비해 섬유질이 많아 배변에도 도움이 된다.

 

현미

 

먹을 때 오래 씹어야 하는 현미는 식이섬유가 많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체내 콜레스테롤을 정상화시켜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또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노화를 늦춰준다.

 

현미를 즐겨먹는다면 미네랄이 결핍될 수 있으니 채소나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서리태)

 

서리태는 당도가 높고, 기능성 물질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비만, 노화 예방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건강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 레시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인 이소플라본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되며, 시스테인 성분이 있어 탈모 예방에도 좋다.

 

찹쌀

 

여름철에 즐겨먹는 삼계탕에는 찹쌀을 함께 넣어 요리한다. 왜냐하면 찹쌀이 위벽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소화가 잘 되므로 위를 편하하게 해주는 곡물이기 때문이다.

 

찹쌀에는 지방이 적고, 칼슘과 철분, 섬유소의 함량이 적으므로 대추를 넣어 약밥을 해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귀리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흰쌀과 비교해서 탄수화물은 2, 식이섬유는 12배나 높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단백질은 쌀의 2배 정도이며,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으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폴리페놀 등의 항상화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현미의 4배가 넘는 칼슘을 함유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 식품이다.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해주고, 칼륨과 마그네슘 또한 풍부해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좋다. 또한 식유섬유의 함량이 높아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고, 배변 활동을 도와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하고,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주어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팥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부기를 빼주고 혈압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는 좋은 식재료이다.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다면>

 

식단의 서구화로 인해 당뇨병,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통밀, 통밀쌀, 보리는 혈당을 조절하고,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특히 껍질 부분에 다량의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다이어트, 변비가 있다면>

 

, 수수, 율무에는 섬유소가 많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변비 개선에 좋은 잡곡이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찹쌀,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차조, 체내의 기를 북돋워주는 기장은 소화불량 개선에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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