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 국회에 ‘유치원 3법’ 조속 처리 요청

“학부모 볼모로 삼는 관행,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 잡겠다”

김은주 기자 | 입력 : 2019/03/05 [10:39]

 

▲ 4일 사립유치원 개학연기에 대응해 기자회견하는 유은혜 장관     © 연합TV 화면 캡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일부 유치원이 개학연기를 강행한 데 대해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정부는 국회의 법안심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다행히 한유총의 주장과는 달리 대다수의 유치원은 정상 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지난 주말 사이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타들어갔고, 새 학기 유치원 개학을 한 오늘 학부모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교육부 장관으로서 정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전국 실사를 통한 전수조사 결과, 개학연기에 참여한 유치원은 총 239개 원이며, 전체 사립유치원의 약 6.2%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논의를 할 때마다 한유총은 집단휴업 결의 등을 반복해 왔고, 논의는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했다“2016년에도 그리고 2017년에도 항상 학부모를 볼모로 삼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투명성은 늘 제자리걸음이었다. 이러한 관행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