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정원 성락원 일반인에 공개

김은주 기자 | 입력 : 2019/04/24 [10:34]

 

▲ 송석정 전경     © 서울시 제공

 

북한산 자락에 16규모로 들어서 있는 한국의 전통정원 성락원이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원래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으며, 조선 황족 중 유일하게 항일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의친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서울 안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별서정원으로 큰 의미가 있다. 도심 속에서는 드물게 풍경이 잘 보존돼 있어 1992년 사적 제378호로 지정됐다가 2008년 명승 제35호로 다시 지정됐다.

 

▲ 영벽지 전경     © 서울시 제공

 

성락원은 1970년대 처음 조성돼 현재 개인소유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적이 없었다.

 

성락원이란 이름은 도성 밖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반과 계곡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해 조선시대 정원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락원은 지형에 따라 나눠진 각 공간이 자연과 인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성락원의 내원에는 인공을 가미한 자연 연못인 영벽지가 있는데 이 곳 바위에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423일부터 61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며 한국가구박물관에 사전 예약해야 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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