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원 9곳…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된다

김은주 기자 | 입력 : 2019/05/15 [09:44]

 

▲ 영주 소수서원     © 문화재정 제공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

 

특히 이번 한국의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는 재도전을 통한 성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 안동 병산서원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한국의 서원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서에는 대한민국이 등재 신청한 9곳 서원 모두를 등재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 안동 도산서원     © 문화재청 제공

 

▲ 경주 옥산서원     © 문화재청 제공



한국의 서원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하였다는 점에 대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았다. 전체유산과 각 구성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도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았다.

 

이번에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총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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