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보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2020년부터 고득점자 순

최진현 기자 | 입력 : 2017/10/29 [10:26]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128일까지 입법예고

 

2020년부터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 선발 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2(최종) 시험 합격자를 선발예정 인원의 범위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택법이 개정으로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선발방법이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2020년부터 변경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합격자 결정기준을 마련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1, 2차에서 매 과목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했으나 앞으로는 국토부 장관이 선발예정인원을 정하고 총 득점의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선발예정인원은 직전 3년간 사업 계획 승인 공동주택 단지 수 및 시험 응시인원, 주택관리사() 취업현황, 시험위원회 심의 의견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1차 시험은 현행대로 합격자를 결정하고, 2차 시험은 선발예정인원의 범위에서 전 과목 총 득점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도록 해 주택관리사보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공동주택관리법개정으로 주택관리사보 시험위원회가 시험 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시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위원의 선임 등에 관한 사항도 정했다.

 

시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9명 이내로 정하고, 위원회의 원활한 사무처리을 위하여 간사 1명을 두며, 위원장 및 위원의 임명 또는 위촉 권한을 공단 이사장에게 부여했다.

 

주택관리사는 아파트나 빌딩의 관리소장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합격하고 현장 경력이 3~5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시험이 쉽고, 관련 공공기관에서 5년 이상 경력자에게도 자격이 부여돼 과포화 상태라 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2018~19년 시험 경쟁율은 역대 최대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20161차 시험 합격생은 2516(응시 15344)이며 2차 시험 합격생은 이중 2288명이 합격했다.

 

개정안은 ‘17. 10. 27.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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